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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단팥빵

새해에는 단팥빵

새해 동안 수많은 단팥빵을 먹었다. 우리나라에 커피는 아직 불모지인 편이라지만 상대적으로 베이커리는 전문적인 곳이 많은 것 같다. 특히 단팥빵은 유럽이나 미대륙에서는 아마 잘하는 곳을 찾아보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역시 빵오쇼콜라보다는 단팥빵이다. 몇 가지 인상적이었던 단팥빵을 고르자면


오븐과 주전자의 단팥빵- 공덕 프릳츠에서 사먹었다 쫄깃한 빵피가 돋보였다


쟝블랑제리의 단팥빵- 어마어마한 단팥에 덩달아 빵의 크기도 무시무시한 크기다. 빵사려면 전쟁을 치러야 한다는 그 빵



이성당의 단팥빵: 두 차례에 나눠넣는 단팥이 인상적이다. 군산을 대표하는 단팥빵. 서울에서도 이제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다



서울연인의 단팥빵: 현재 지하철 단팥빵 중 최고라는 그곳. 베이커리에 비해 양이 적고 가격이 비싼 편


-기타


쟝블랑제리의 앙버터: 앙금과 버터의 환상조합


쟝블랑제리의 맘모스빵: 맘모스에도 단팥이 있다니....


쟝블랑제의 슈단팥: 슈와 단팥이 적절히!

#쟝블랑제리는 단팥빵으로 유명하다지만 꼭 그거 안 먹어도 되는 게 어차피 그집 빵 여기저기에 다 단팥이 있다 그리고 그 빵들이 더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