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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7

루이비통의 시리즈2 ​ ​ 광화문 d타워에서 열린 루이비통의 시리즈 2, 관객의 혼란을 막고자 예약제로 운영되며, 상당한 퀄리티의 미디어 파사드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이다. ​ 루이비통이라고 하면 이제는 허영을 떠올리기가 쉬운데(아무래도) 이번 전시 기획에서는 기존의 루이비통에 대한 화려함보다는 일종의 예술성, 고밀도의 작업을 강조한다. 전시 맨 마지막에는 라마르조꼬 리네아 두 대를 볼 수 있었는데 하나는 여러모로 말 많은 앤트러사이트의 머신, 다른 하나는 로즈 베이커리의 머신으로 휴식을 제공한다. ​ 이번 시리즈2는 무료 전시, 전시내 팝업스토어, 높은 퀄리티의 작업들은 루이비통의 기획이 어느 정도에 다다른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이다 더보기
사무엘아담스 콜드스냅 사무엘 아담스 콜드스냄 ​ 사무엘 아담스 콜드스냅이 최근 국내에 입고되는 추센 것 같다. 콜드스냅은 호가든이나 블루문 처럼 고수향과 오랜지껍질 향이 돋보이는 맥주로 일종의 시즈널 맥주이다. 시즈널 맥주란 일종의 행사 성 맥주로 특정 시즌을 주고 나오는 맥주로 알려져 있다. 샘 아담스으 다른 시즈널 맥주로는 옥토버페스트 외 2개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무엘 아담스는 페일라거 스타일로서 미국 전역을 휘어잡은 맥주로도 유명하다. 우리나라로 치면 오비와 하이트가 맥주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다가 돌연 소규모 양조장의 맥주가 판매 1위를 하는 셈.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는 하나 미국시장에서는 영원한 승리자도 패배자도 없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였다. 어쩌다 콜드스냅하나로 여기까지 왔지만 아직 국내 시장도 희망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