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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4

로네펠트 바이탈자몽 VitalGrapefruit 자몽펀치 로네펠트: 바이탈자몽 /자몽펀치 로네펠트의 바이탈자몽은 이름이 바뀐 차인데, 종래에는 자몽펀치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던 자몽맛의 차이다. 차라고는 하지만 찻잎은 1도 안 들어간 차로 여러가지 복합블렌딩의 자몽맛 차이다. 재미있는 점은 자몽이 안 들어갔음에도 자몽맛이 난다는 것, 거기에 묘한 단맛이 있어서 차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좋고, 우롱이나 녹차 같은 차나무의 잎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서운한 맛이기도 하다. 사실 바이탈자몽은 뜨겁게 내려마시는 것보다는 냉침한 후에 잘게 부순 얼음을 쌓아 가당시켜 아이스 티로 마시는 것이 더 좋을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러한 수고로움도 수고로움이거니와 일단은 지금은 추운 계절이니 아이스 티를 마신다는 것이 쉽게 내키지 않은 뿐 사진으로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여러.. 더보기
니나스 마리앙투아네트 니나스 마리앙투아네트 니나스 마리앙투아네트는 마리앙투아네트를 기리는 취지로 만들어진 트리뷰트이다. 장미잎이 첨가된 실론 티인데, 한정판이라는 말에 솔깃해 그만 결제를 해버렸는데, 워낙 강한 장미향에 잘 마시지 않는 티이다. 프랑스는 정말 장미를 사랑하는 것 같다. 장미 잼, 장미 초콜렛, 장미맥주도 있다. 토마토나 크림 사이에 애매한 색깔은 로제라는 이름을 사용할 정도로 장미에 대한 애착이 크다. 마리앙투아네트라는 이름도 트리뷰트보다는 어쩐지 장미맛 홍차를 만들고 싶은 명색에 지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마리앙투아네트는 실론96 장미잎2 장미향과 사과향이 각각1씩 첨가되었는데, 가향차들을 보면 그렇지만 비율로 보면 몇 프로 되지 않는 가향이라고 하더라도 막상 만들고 나면 엄청난 여파가 느껴진다. 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