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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

랜드스캅 LANDSKAP ELPILO 랜드스캅 LANDSKAP ELPILO 올리브엠에서 새로운 브랜드의 커피를 팔고 있다. 기존의 조커피에 이어 랜드스캅이라는 브랜드의 커피를 팔고 있는데 올리브엠의 이런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외국으로 여행을 가는 친구에게 부탁 또는 올리브엠이 나에게 구할 수 있는 외국커피의 루트였기 때문에 랜드스캅이라는 브랜드는 이번 기회에 처음 듣게 되었다. 랜드스캅은 뉴욕 브루클릭에 센터를 잡고 운영하는 로스팅 컴퍼니이다. 노르웨이 오슬로의 커피유통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생두를 받아 로스팅하는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는 점은 랜드스캅에서 파는 빈의 가격과 올리브엠에서 파는 빈의 가격이 같다는 점인데 이는 물건을 떼와서 판다기 보다는 랜스캅과 파트너십을 맺고 판매를 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대단한 사업수완이다. △지퍼.. 더보기
카페고찰(3)- 릴리브 커피 relieve 카페고찰(3)- 릴리브 커피 relieve 가오픈 때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카페가 있다. 이태원 도달하기 어려운 공간에 딱 갖출 것만 갖춘 릴리브 커피가 그곳이다. 메뉴는 단촐하고 새하얀 벽에, 냉난방기와 스피커, 머신, 직원, 테이블과 체어, 통유리 그게 다이다. 최근 이곳에서 자기 스튜디오 마냥 사진을 찍어대는 쇼핑몰 개인사업자들이 몰려들어옴에 따라 하나가 추가 되었다. 라는 내용이다. 직원 말에 따르면 의자를 밟고 사진을 찍는다거나, 다른 손님들에게 무례를 끼치기도 해서 고민 끝에 붙였다고. 카페 계의 미니멀리즘 쇼핑몰 업자들이 들개처럼 이곳을 찾는 데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긴 하다. 우선 엄청난 채광에 사진이 기똥차게 나온다는 점, 커피의 가격이나 잔의 모양새, 심지어 냅킨까지 대충 만든 것.. 더보기
은평구스페셜티 황작가커피 은평구 스페셜티 황작가 커피 고가의 머신들이 모인 이곳 지난 2월 은평구 응암역, 이마트 뒷편에 새로운 카페가 이 동네에서는 연일 화제에 오르고있다.(물론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 한에서) 가장 큰 이유는 엄청난 머신들을 사용하기 때문인데, 그 머신이 무려 슬레이어 3그룹, 멧퍼거 그라인더라는 말코닉 ek43, 말코닉 트윈모델인 k30, 디팅 등 호사스러운 머신들이 바를 장식하고 있기 때문. 이러한 구성은 홍대나 강남에서도 보기 어렵다. 그러니 응암동에 오른 이 황작가커피라는 곳이 더 주목을 받는 이유이다. 제목에는 스페셜티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사실 스페셜티라는 명칭에는 모호한 구석이 있다. 스페셜티에 대한 척도가 없음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는 더욱이 업계에 '라인을 타는' 모양새가 있다. 즉 사실 어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