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 안돼요

어깨 수술 안돼요

어깨에 관해서 많은 수술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 중 어떤 수술은 필요한 것일 수도 있고, 

또 어떤 수술은 필요하지 않은 것일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수술은 도리어 독이 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환자들은 어깨수술이 필요한 것인지,

혹은 필요없는 것인지, 독이 되는 것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럴 때는 질환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두시면

수술여부의 판단이 빨라집니다.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을 예로 들어보도록 할까요.

회전근개파열이란 어깨의 회전근개가 다쳤다는 걸 말합니다.

파열이 붙었으니 병명만 보자면 영락없는 수술감입니다.  

그러나 회전근개파열은 수술을 받으시면 안 되는 질환이거나

구태여 수술을 받지 않으셔도 되는 질환입니다. 

회전근개파열은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나뉩니다.

1) 스트레스나 노령화로 인한 마모화(굳고 마르는 증상)

2) 격한 운동이나 사고로 인한 손상

1)의 경우는 회전근개가 마르고 굳었으니 회전근개를

다시 부드럽게 치료하면 될 일이겠죠?

2)의 경우는 회전근개를 강화시켜주는 치료를 해주면

됩니다. 아예 끊어져 팔을 움직일 수 없을 때에는

회전근개를 이어주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오십견 역시 수술이 필요없습니다.

오십견의 주 원인은 어혈입니다. 이 어혈은

쉽게 말하면 병든 피인데요. 굳고 뭉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깨에 머무를 경우

어깨의 근육이고 인대고 뭐고 다 조여버리는데

여기서 통증이 일어납니다.

 

어혈이 문제이니 어혈을 치료해줘야 

맞는 것일 겁니다.

이처럼 어깨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는

이제 원인을 알아야 스스로 질환에 대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이제 환자도 알아야 코베이지 않는 시대

질환에 대해서 잘 알아두어야 제대로 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