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오십견 증상 진단

오십견 증상 진단




얼마 전 전화가 왔습니다. 여섯 달 째, 오십견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인데, 도저히 차도가 없다는 전화였습니다. 진전이 없자 의사에게 물어보았더니, 오십견은 노령화로 인한 질환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합니다. 과연 이 말은 사실일까요?



 


 


 


 

반은 맞는 말이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오십견은 노령화가 주요한 원인인 것 맞습니다. 그러나 노령화라고 해서 어쩔 수 없다고 한다면, 현 어깨질환의 대부분은 스트레스나 노령화로 인함이니 불치병이나 난치병으로 분류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십견은 여느 어깨통증질환과 마찬가지로 불치병도 난치병도 아닙니다. 다만 진단의 초점이 잘못 맞춰지면 오십견은 치료는커녕 진단조차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어깨통증질환으로 엑스레이나 씨티촬영을 하는 곳이 많으며 수술을 하는 곳도 적지 않은데요. 오십견의 원인은 어혈로, 피에서 문제가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엑스레이나 씨티촬영으로는 진단이 어려울 뿐 아니라, 이러한 진단이 기초가 된다면 치료 역시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듣게 되는 것입니다.




#오십견은 뒤->옆->앞의 순으로 팔에 운동장애가 온다.
 
오십견의 주 원인이라는 이 어혈은, 쉽게 말하면 병든 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병든 피는 혈액순환이 되지 않고 주변 혈류의 혈액순환을 방해할 뿐 아니라, 점점 덩치를 키워갑니다. 끈적거리고 뭉치는 습성이 있어 관절 부위에 머물러 고착하곤 하는데요. 이 어혈이 어깨에 고착되면 오십견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엑스레이나 씨티에서는 이 어혈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수술로도 이를 해결하기가 어렵겠지요. 따라서 오십견 치료의 주는 이 어혈을 어떻게 풀어주냐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이 방향으로 잡지 않으면 오십견은 그야말로 불치병으로 인식되고 맙니다.





오십견은 50세 이후에 걸린다고 하여, 불리는 질환인 만큼, 노령화가 절대적인 이유가 되고는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스트레스나 사회적인 문제로 노령화가 빨리와 40대나 30대도 걸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지요. 오십견의 증상으로는 어깨통증과 팔운동장애가 있습니다. 어깨통증은 밤이나 추운 곳, 습한 곳에서 통증이 격렬해지기도 하며, 어깨에 핫팩을 붙이면 일시적인 완화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팔운동장애 역시 다른 어깨통증과 달리 특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오십견의 팔운동장애에는 순서가 있는데요. 뒤->옆->앞 순으로 팔에 운동장애가 일어납니다. 만일 운동장애순서가 이와 조금이라도 다르다면, 다른 어깨질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십견은 노령화가 주된 원인인 만큼, 좋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 필수불가결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환자분께서 어떤 치료가 좋은 치료인지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오늘은 오십견진단 증상에 관한 정보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1. 모바일문의



2. 온라인문의/ 전화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