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 조심해욧!

한파특보! 조심해욧!

한파특보로 인한 경계가 발령되었죠.

영하 10도 밑을 웃도는 추위에 이번 겨울

두 번째 한파특보가 발효된 셈입니다.

이렇게 추울 수록, 두꺼운 옷을 입는 것보단

속에 얇은 옷을 많이 챙겨입으시는 게 

추위를 방어하는 데 더 좋다고 하니

이 점을 염두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내복이나 타이즈를 속옷으로 입으면

체감온도가 4도 이상 올라간다고 하니

관절환자나 목어깨 환자들에게는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이 오면 가장 걱정되는 건

역시 오십견환자들과 회전근개파열환자입니다.

오십견은 어혈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이 어혈을 고쳐야 합니다. 어혈은 쉽게 말하면

병든 피인데요. 이를 고쳐야 오십견이 나을 수

있습니다. 수술로는 오히려 악화만 됩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꺠의 회전을 돕는 힘줄이

마른 찰흙처럼 빳빳해지는 질환입니다.

먼저 해야할 것은 이 힘줄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므로 이 역시 수술은 악화시키기만

할 뿐 입니다. 

무엇보다 수술을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특히나 한파특보로 인해

통증이 드세진다고 해서 걱정하지 

마시되, 가까운 시일내에 내원하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