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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루이비통의 시리즈2




광화문 d타워에서 열린 루이비통의 시리즈 2, 관객의 혼란을 막고자 예약제로 운영되며, 상당한 퀄리티의 미디어 파사드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이다.



루이비통이라고 하면 이제는 허영을 떠올리기가 쉬운데(아무래도) 이번 전시 기획에서는 기존의 루이비통에 대한 화려함보다는 일종의 예술성, 고밀도의 작업을 강조한다.

전시 맨 마지막에는 라마르조꼬 리네아 두 대를 볼 수 있었는데 하나는 여러모로 말 많은 앤트러사이트의 머신, 다른 하나는 로즈 베이커리의 머신으로 휴식을 제공한다.



이번 시리즈2는 무료 전시, 전시내 팝업스토어, 높은 퀄리티의 작업들은 루이비통의 기획이 어느 정도에 다다른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