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관절통증?
후유증은 치료 뒤에 남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불치나 난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나, 관절통증의
경우 대부분 치료 가능한 것으로 사실 후유증이라는
의미와는 사뭇 다릅니다. 그럼에도 후유증이라고
남아 증상이 지속되는 까닭은 뼈나 근육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랬다면 정형외과에서 모두
치료가 되었을 테겠죠.
주된 문제는 관절이나 힘줄에 엉겨붙은 굳은 피
입니다. 일각에서는 죽은 피라고도 불리는 이
피는 어혈이라고 부르며 노령화, 충격에 의해
순환을 멈춘 미량의 피들입니다. 순환을 멈추어
침전물 처럼 굳게 되어 통증으로 드러나게 되는
데요. 이로 인해 후유증이라고 불리는 관절통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어혈은 습도나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에 따라 밤이 올 때, 추울 때, 비가 내리거나
눈이 올 때 통증이 강해진다는 특질을 보이게
됩니다. 만일 이러한 증상이 있으시다면 어혈을
의심하시어 치료받으시는 것이 옳습니다.
어혈은 오십견의 주된 증상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비단 사고를 통해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노령화나
무리한 운동, 노동, 가사일 등도 어혈발생의 요인이
되고는 합니다.
어혈을 치료하는 것은 수술이나 큰 시술이 아닙니다.
약과 침을 이용한 치료방법으로 어혈을 녹여내어
제거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어혈을 사라지게
되지요. 물론 후유증도 사라지게 됩니다.
오늘은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