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P 연골주사 스테로이드
우리가 관절을 치료할 때 종종 쓰인다는 연골주사나
PRP주사는 사실 보건복지부에서 의료기술로 인정받지
못한 치료법입니다. 이 치료 법의 뿌리는 스테로이드제를
이용한 치료법인데요. 스테로이드는 한 번 주사하면
최장 6개월까지 강력한 마취효과를 가져오며, 활동량이나
운동량도 월등하게 올라가 마치 치료가 된 듯한 착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치료법의 문제는 6개월 후인데요, 13년 5월 18일자
추적 60분에서는 이 주사치료에 대한 허와 실이 낱낱이 고발
되었습니다. 본 방송에서는 머신을 이용한 주사치료가 있었는데요
이른바 신경성형술이라 불리는 이 치료는 머신으로 환부 신경
주변을 직접적으로 찔러 넣어 스테로이드제를 분사하는 것입니다.
무척 위험한 방법이지요.
특히 어깨통증질환에 관련된 질환들은 대게 힘줄이나 피의 문제가
원인입니다. 그러니까 힘줄이 굳거나 피에 노폐물이 낀 것이
원인인데, 이러한 이유로 엑스레이나 씨티촬영 등에서도 잡아내질
못합니다.
과거 스테로이드 제는 강력한 효과 때문에 신의 약물이라는 주목을
받기도 했으나, 그 부작용이 심각하여, 3회 이상은 의사들도 잘
놓아주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질환은 더 악화되고, 그러다 보면
스테로이드제는 계속 해서 맞을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스테로이드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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