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방심은 금물

오십견 방심은 금물

 


오십견은 대표적인 어깨통증 질환입니다. 50세 전후에 발병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지요.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가 힘들며, 통증을 수반하는 질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것이 바로 어혈이며, 여기서 말하는 어혈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굳어지고 뭉친 것으로 어깨관절 주위에 모여서 관절을 굳게 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오십견 한의학적으로 보는 오십견은 견비통의 부류로 봅니다. 이는 동의보감의 소개된 바 있으며, 견비통은 어깨, 팔, 목에 이르기까지 관절이나 근육이 아파옵니다. 어깨관절 경락의 기혈순환 장애를 일으켜 어혈을 만들고, 그 어혈이 굳어가면서 관절까지 굳게 만들어 발병하게 만듭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로는 여러가지 원인으로 기혈순환 장애를 풀어주고 그 원인으로 인해 생긴 어혈을 녹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침과 탕약, 뜸과 방혈, 운동요법 등을 병행합니다.

 

현대의학에서 보는 오십견 현대의학에서는 어깨가 굳어지면서 움직이기 힘든 병으로 봅니다. 또 병의 증상과 특징을 보고 어깨가 얼어붙은 것 같다고 하여 동결견이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병리적인 명칭으로는 어깨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이 오그라들었다고 하여 유착성관절낭염이라고 부릅니다.

 

 

 


오십견 환자들은 대개 치료를 하는 동안 운동을 해야하는 지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십견이 진행되는 과정, 즉 어깨관절이 굳어 들어가고 있는 과정일 때는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통증을 강화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십견환자 운동법                   1. 맨손 체조       팔을 앞으로 들어올리기, 옆으로 들어올리기를 하루에 백 번 이상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때 팔은 손가락을 쭉 펴서 팔이 굽어지지 않도록 하고 올릴 수 있는 높이까지 최대한 올립       니다. 이 운동은 가장 중요한 운동입니다.     2. 내회전 운동과 외회전 운동      내회전 운동이란 오십견이 발병한 어깨의 팔을 자연스럽게 떨어뜨려 90각도 되게 뻗습니다.       그리고 다시 팔꿈치를 이용하여 90도 각도로 꺾고 팔꿈치를 반대 편 손으로 잡은 후 가볍게      주먹을 쥐고 좌, 우로 팔을 움직입니다.      외회전 운동이란 오십견이 발병한 어깨의 팔을 떨어뜨린 채로 옆구리에 붙어 팔꿈치를 이용해      봉을 옆으로 잡고 위 아래로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합니다.     3. 아령을 이용한 요법        오십견 환자들은 어깨 관절이 굳었으므로 관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아령을 들고 힘을 뺀        상태에서 팔을 떨어뜨려 흔들리게 하는 운동으로 어깨관절의 관절이 움직여 풀리게 하기 위해서        시행합니다.

 


 이상으로 오십견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방심은 금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