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착성관절낭염, 오십견!

유착성관절낭염, 오십견!

 

오십견!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정확한 학술명으로는 

유착성관절낭염이라고도 불리는 병입니다. 

오십견은 사실 오십세 이후부터 걸린다는 별칭으로

잘못된 이름이라고는 합니다만 역시 우리에겐 오십견으로

불리는 것이 더 친숙하기도 하고, 편하기도 합니다.

외우기도 쉽구요

그러나 그런 이름에 비해서 사실 오십견은 무척 고통스러운 병입니다.

걸리지 않으면 모른다는 격한 통증은 체감을 하지 않고서는 모른다고

하니 주의에 주의를 요하는 게 좋습니다.

오십견은 어혈이라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원인도 어혈, 치료도

어혈을 기준으로 한답니다. 어혈이란 순환이 되지 않는 피인데

어떤 의미로는 죽은 피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딘가에 베였을 때, 아래로 떨어지는 피는 오래되면

찐덕해찌고 덩어리가 되서 굳는 것을 보게 되지요. 그런 

핏덩어리가 어깨 주변에 크게 뭉쳐있게 되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어꺠에 격한 통증이 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따라서 치료 역시 어혈을 풀어, 다시 순환이 돌도록

돕거나 빼주어야 오십견이 치료되고 재발도 없어집니다.

수술이 필요 하지 않은 이유역시 이 때문이며, 오십견의

진행상태에 따라서 오십견이 치료되는 시간도 달라집니다.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등 목, 어꺠 질환으로 고생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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