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고찰(2)-커피리브레 고속터미널점
카페고찰(2)-커피리브레 고속터미널 점 우리나라에서는 카페에 대한 의미가 모호한 편이지만, 리브레는 여느 카페와는 다른 모양새를 가지고 있다. 오월의 종과 콜라보를 가지고 있는 영등포를 제외하면 연남점, 명동성당점인데, 과거의 한남동의 리브레까지 합치면 좌석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다. 오히려 서너 자리가 다인, 공간이 넉넉하건 그러지 않건 상관없이 리브레의 좌석은 늘 한정되어 있으며, 메뉴도 원래는 네 가지 뿐이었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 브루잉. 그러나 수완이 좋지 않았던 것인지, 이후에 삐아프와 결합하여 초콜릿음료가, 또 최근 주스가 메뉴에 오르긴 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커피파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는 이미지는 여전하다. 종래 한강진 역의 이태원 점이 임대료 문제와 겹쳐 쿨하게 문을 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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